[서울] 8년 연속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 받은 평양냉면 - 정인면옥 본점
✅알고 가면 좋을 티끌정보✅
➡️ 운영시간 - 평일 11:00 - 21:30 (브레이크 15:00-17:00) / 주말 11:00 - 21:00 (브레이크 15:30-17:00)
➡️ 주차 - 건물 지하 주차장 1시간 무료 (계산 시 주차 등록 必)
➡️ 대표메뉴 - 평양냉면(물/비빔), 접시만두
➡️ 1인당 가격대 - 15,000원 ~ 20,000원
[방문환경 & 분위기]

서울 여의도,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식당이 줄지어 손님들을 유혹한다.
아직까지 여의도에 있는 회사를 다니며 "이 집 진짜 잘한다!" 라는 맛집은 바로 이 곳, 정인면옥 본점 말고는 찾지 못했다.
(혹시 아는 맛집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 바란다. 직장인에게 월급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점심 메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평양냉면 맛집 [정인면옥 본점]은 2018년부터 현재 2026년에 이르기까지 9년째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되어 변함없이 훌륭한 맛과 명성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입구에서부터 뽐내고 있는 많은 블루리본도 손님들로 하여금 신뢰와 기대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뿜어내는 감성이 노포의 그것과는 차이가 없잖아 있다. 테이블이 좌식과 입식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를 데리고 방문한다면 좌식 테이블로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메뉴 & 후기]

맛있어 보이는 여러 메뉴가 있지만 난 이곳을 3번째 방문하며 매번 물 평양냉면만을 먹었다. 비빔도 한 젓가락 얻어먹어봤는데 사실 비빔은 그냥 어딜가나 비빔냉면 맛이다. 비빔 먹을거면 굳이 왜 평냉집을 가는거지? 하는 소심발언을 해본다.

역시 평냉은 얼음 하나 없이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찐 평냉러버들은 고기냄새나는 물이 맛있다고들 하는데, 그건 난 모르겠고 이 국물에선 적어도 고기 누린내는 하나도 없다. 구수한 육향이 은은하게 깔려, 시원한 오이와 파가 서포트 해주는, 맛의 피라미드가 얼기설기 엉성하면서도 그 자유분방한 맛들의 바인딩이 재밌다. 고기는 몇 시간이나 끓인걸까, 90세가 넘은 우리 할아버지께서도 틀니 없이도 편히 드실 수 있을 정도다. '오래 끓이면 육향이나 고기맛이 빠져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적어도 이 그릇 앞에선 하지 않게 된다.
미쉐린가이드! 역시는 역시 역시다. 빕구르망이 이정도면, 스타를 달고 있는 레스토랑은 도대체 어떤 곳일까 가볼 수도 없지만 괜히 설레본다.

만두는 사실 막 엄청나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얇은피 만두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렇게 속이 다 비치고 가득찬 만두가 너무 좋다. 자칫 냉면만으론 부족할 수 있는 포만감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존재다. 직장인들에게 부업과 같은 존재랄까. 훌륭한 서포터로 기용할 만하다.

정인면옥 본점 3번째 완냉
매번 감탄할 수 밖에 없다. 기회만 된다면 더 자주 방문하고 싶고,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수 있을 맛집이다.
1) 평양냉면은 메밀 생산이 많던 평양 일대에서 겨울철(여름이 아닌)에 즐겨 먹던 음식이다. 2) 선주후면(先酒後麵)이라 하여, 조선시대부터 술을 마신 후 냉면으로 해장하는 문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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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허영만 선생님이 다녀가신 평냉맛집 - 교동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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