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평일 점심에도 줄 서서 먹는 해장맛집 - 양과창 양평해장국 본점
✅알고 가면 좋을 티끌정보✅
➡️ 운영시간 / 10:00 ~ 21:30 (화요일 휴무)
➡️ 주차 / 15대 정도 가능하지만 손님이 많을 땐 이중주차 불가피
➡️ 대표메뉴 / 양평해장국, 곱창전골
➡️ 1인당 가격대 / 10,000원 대
[방문환경 & 분위기]

나는 매주 화요일이면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고객이 있다.
지난 주 화요일엔 각자의 사정으로 화요일 식사를 못하고, 금요일에 만나 점심메뉴를 고민하게 되었다.
“내가 전에 말한 곱창전골 인생맛집 갈래요? 우리가 화요일에만 만나서 못 간 곳이 있거든.”
고객의 제안에 솔깃하여 바로 출발했고, 양과창 양평해장국 본점에 도착한다.
주차장을 꽤 넓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워낙 유명한 맛집이어서 그런지, 이중주차는 필수이자 암묵적 규칙인 듯했다.
나도 식사 중 차번호를 호출받아 차를 이동주차 하고 왔다. 조금 귀찮지만 그만한 맛집이라는 뜻 아닐까?
내부도 꽤 넓고, 해장인지 든든한 식사인지 각자의 목적을 위해 모인 손님들이 가득했다.
간판부터 풍겨오는 맛집 노포의 포스가 기대감을 자극한다.
[메뉴 & 후기]


이 식당의 대표메뉴는 양평해장국과 곱창전골, 대부분의 테이블을 보면 두 가지 메뉴로만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곱이 가득한 곱창의 맛이 보통의 식당에선 쉽게 맛 볼 수 없는 고소함이 있었기 때문에, 저녁에는 구이메뉴를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다는 기대도 생긴다.
2인분의 곱창전골을 주문했고, 공기밥은 별도 주문이라 2개 주문하여 42,000원.
이내 서빙된 곱창전골의 양은 확실히 2인분 이상이었다. 커다란 냄비에 한 번 놀라고, 그 안에 가득한 야채와 양 그리고 곱창에 두 번 놀란다.
놀란 마음으로 전골을 휘이- 저어보니 밑에 숨어있던 우동사리가 떠오른다. 이런 센스쟁이 사장님!
맛은 보기보다 칼칼하진 않고 오히려 고소한 맛에 가깝다. 내장류의 기름기와, 터지지 않았지만 국물 가득 퍼져있는 곱의 향이 국물을 한 층 더 부드럽고 고소하게 포장해둔 느낌이다. 기름의 고소한 맛이 나면서도 양배추와 버섯류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무겁지 않고 가볍게 목을 타고 넘어간다.
칼칼하고 묵직한 곱창전골에 익숙해져있고 또 그 맛을 내심 짐작했던 나에게 “힝! 속았지?” 라며 장난치듯 맛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오히려 이런 특징 때문에 해장함에 있어서 더욱 부담없이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과음한 다음 날에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편인데, 이런 개운한 국물이라면 자주 찾게될 것 같다.
평일 점심이었지만 오픈런을 해야하는 해장맛집, 양과창 양평해장국 본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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